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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소울푸드를 알려주겠다" 파주 현지인 맛집 금촌돼지국밥

일상 기록

by 개수쟉 2025. 2.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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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의 3대 소울푸드 국밥, 제육, 돈까스 중 국밥과 제육을 한 식당에서 완벽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우연히 찾아간 식당인데 알고보니 현지인들은 이미 다 알고있는 맛집이었네요.

 

맛도 서비스도 가격도 너무 착해서 널리널리 맛집으로 퍼지길 바라며, 파주 맛집 "금촌돼지국밥" 소개드립니다.

 

 상호명 : 금촌돼지국밥

 주소 : 경기 파주시 월롱면 휴암로 35 2동

 

영업시간 : 평일 07: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토요일 07:00 ~ 14:00 (브레이크타임 X , 일요일 휴무!)

 

주차장 : 매장 앞 5 ~ 6대 가량 주차 공간 있음.

 

별점(25.02.18 기준) : 네이버 4.36 / 카카오 4.8

 

메뉴 :

 * 공기밥 무한리필입니다.

 

 

 가게 앞 전경입니다! 왕복 일차선 도로 양쪽으로 식당들이 들어서있네요. 인근 공단에서 식사하러 방문하는 먹거리촌 느낌입니다.

 

 오후 5시 좀 넘어서 들어갔는데 저녁식사를 하러 온 공단 직원분들로 가득 차있고, 주차 자리 딱 두대 남아있습니다. 다른 식당은 사람 없었던걸로 봤는데.. 간판에서 느껴지는 근본력에 아주 강한 신뢰가 가는 순간입니다.

 

 기본 찬구성 두부, 김치, 애호박, 어묵입니다. 이 역시 원하는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를 제외한 반찬은 영업 전에 직접 준비하신건지 집밥 느낌의 식감이었습니다.

 

 

 옆자리 공단 사람들이 국밥파 제육파로 나뉜걸로 보아 두 메뉴가 핵심인 것 같아 돼지국밥(특)과 제육비빔으로 시켰습니다.

 

 제육비빔은 공기밥 비벼넣어 먹을 수 있게 큰 대접에 준비해주시며, 콩나물국이 같이 나와 매운맛을 잡아주는게 특징입니다. 적당히 타서 마이야르가 잘 느껴지고 딱 기사식당에서 느낀 소스감과 고기의 질감이 완벽했습니다. 공기밥 한그릇으론 모잘라 두그릇 뚝딱이네요.

 

 돼지국밥에는 양파가 눈에 보이게 많이 들어가있는게 특징입니다. 간은 기본간이 되어있고 추가로 더 넣으셔도 됩니다. 사실 부산에서 이름가는 맛집에서 먹었던 국밥보다 더 진하고 비린내도 안나서 가국밥도 가볍게 쓱-싹

 

 남자라면 군침 두번 세번 돌릴만한 구성과 맛입니다. 아침식사도 제공하니, BAC 100대명산 파주 감악산 오르기 전에 애매한 휴게소 가는 것보다 여기서 아침 먹고 출발하는게 더 경제적이면서 포만감도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파주에 오셨다면, 흔한 맛집 대신 금촌돼지국밥에서 제대로 든든한 한 끼 즐겨보세요! 영혼까지 따뜻해지는 맛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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