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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 전라도 영암 월출산 등산기록 (경포대탐방지원센터 -> 천황봉 -> 구름다리 -> 천황사탐방지원센터)

등산 기록

by 개수쟉 2024. 3. 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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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 100대 명산 월출산 등산 기록(73/100)

 

 

 

소재지 : 전라남도 영암 / 강진

 

주차장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경포대탐방지원센터 주차장

 

 

 

산행시간 : 왕복 4시간 25분 (휴식시간 포함)

 

등산코스 : 경포대탐방지원센터 -> 경포대삼거리 -> 통천문 -> 천황봉(정상) -> 통천문 -> 구름다리 -> 천황사탐방지원센터

 

 경포대탐방지원센터 -> 경포대삼거리( 이동거리 : 0.8km / 소요시간 : 15분 6초)

 - 가볍게 몸풀면서 이동하는 코스, 옆에는 계곡이 흐르고 길은 언덕 없이 평지로만 이어집니다. 삼거리까지는 아주 쉬운 길입니다.

 

 경포대삼거리 -> 통천문 ->  천황봉( 이동거리 : 1.8km / 소요시간 : 1시간 2분)

  - 삼거리에서 약수터까진 이전 코스랑 비슷한 난이돈데.. 경포대에서 통천문 능선까지 가는 길은 조금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국립공원 난이도로 매우 어려움 수준은 아니지만, 최단코스답게 쉽지 않은 오르막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다리 잘 풀고 올라가세요.

 

 천황봉 ->  구름다리 ( 이동거리 : 1.00km / 소요시간 1시간 ?)

 - 가민이가 잠깐 위치를 잃어서 거리가 이동 거리와 소요시간이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찍은 사진 시간으로 보니 한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국립공원 난이도로 최악 검은색 표시가 되어있는 구간인데, 그만큼 내리막이 가팔라서 무릎 죽어나기 딱 좋은 경사입니다. 이대로 올라갔으면 죽겠다 싶은 경사에 마지막 구름다리로 가는 계단은 허벅지가 비명지를만큼 빡셉니다.

 

 구름다리 -> 천황사탐방지원센터 ( 이동거리 : 1.6km / 소요시간 약 1시간)

- 구름다리 지나고, 바람계곡 삼거리 방향으로 이동해서 그대로 우회전 하여 천황사 탐방지원센터로 이동했습니다. 바람계곡 삼거리까지 가는 길이 험할뿐 남은 길은 그렇게 힘들지 않은 등산로입니다. 남은 체력에 따라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도 있습니다.

 

난이도 : 4.0점 ( 5점 만점 기준)

 

화장실 : 각 탐방지원센터에 훌륭한 화장실들 비치 중 5점 중 4점

 

준비물 : 등산화, 등산복

 

재방문의사 : 있음

 

 이쁘다는 얘기를 워낙 많이 들어서 너무 가보고 싶었던 월출산입니다. 구름다리는 기대 이하였지만, 정상에서 보는 산세가 힐링하기 너무 좋았고, 설악산 느낌인데 설악산의 1/3 정도밖에 시간이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 역시 우수했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간절기에 간거라 알록달록한 풍경을 볼 순 없었지만, 다음에 가을에 재방문하면 더한 감동을 느낄 것 같기도 합니다.

 

 

 주차장 전경. 많이 넓지는 않지만 자차 끌고 오는 분들은 보통 최단 -> 최단이라고 생각하면 3시간이면 빠질 듯.

 

  국립공원 왔으니 스탬핑은 필수! 월출도 찍었고 이제 단 3개만 남았습니다.

 

 

 경포대는 해수욕장이 아니라 돌이었다.. 경포대 지나는 탐방로 초입은 산책로. 계곡 물줄기 보면서 워밍업!

 

 

 벌써 절반? 을 왔네요.

 

 

 오르막이 있긴 하지만 힘든 길은 아닙니다. 

 

 

 천황봉 가는 길목에 있는 약수터 도착! 음용하면 큰일납니다.

 

 

약수터를 지나면 오르막 경사가 조금 심해집니다. 최단코스 답게 쉽게 정상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이게 뭔 계단이여..

 

이런 무한 오르막을 지나다보면 통천문이 나오며..

 

 계단을 오르면 꽤나 높이 올라온걸 증명하듯 월출산의 다양한 봉우리들이 아름답게 맞이해주네요.

 

 그리고 정상 도착! 정상에는 사진 포인트가 많으니 놓치지 말고 여기저기서 잔뜩 찍어봅시다.

 

 

 자 이제 하산입니다! 통천문 방향으로 다시 이동하여 방금 지나왔던 구름다리 가는 문을 통과해봅시다.

 

 

 천황사로 향하는 하산 길은, 국립공원 인증 "매우 어려움" 코스입니다. 검정색으로 칠해진 그 부분 맞습니다. 경사가 매우 심하여 오르는 것도 힘든데 하산이라고 쉽지 않습니다. 무릎보호대 필히 착용하셔서 다치지 않게 안전히 내려가시길 당부드립니다.

 

구름다리 입갤! ㅎㅇ 특별할 건 없었다.

 

 

 설악산 느낌 물씬나는 밸리를 지나면 어느덧 천황주차장까지 1.6KM 남았고, 평지 이동이라 이동 시간이 크게 소요되진 않았습니다.

 

 파이날리! 천황사탐방지원센터 도착!! 

 

 동탄에서 월출산까지 오가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문제지 그 밖에 불만은 없었습니다. 산도 이쁘고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도 기억에 자꾸 남아 재방문의사 200% 산입니다.

 

 최단코스로 가는 것도 좋지만, 최단으로 가면 볼게 많이 없을 수도 있으니, 다양한 코스로 오르기를 추천하는 명산중의 명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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